장애인들이 노래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회 경북장애인가요

제’가 지난 6월 17일(화)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황성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황성신문이 주관, 경주

시와 경주시 장애인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지역 장애인 문화행사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노래교실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성종순, 황사녀 회원이 참가하여 예선(60팀)을 통과하였으며, 본선(20팀)

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었다. 

성종순, 황사녀 회원은 노래는 물론 무대 매너까지 준비해 관객의 큰 박수

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에서 참가한 성종순 회원에

게 돌아갔다. 

성종순 회원은 힘 있는 가창력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을

 모두 사로잡으며, 대상 수상과 함께 딤채 김치냉장고를 부상으로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성종순 회원은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

이런 무대가 있어 삶의 활력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경북장애인가요제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적 욕구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더 큰 무대, 더 많은 참여가 가능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무대에 서는 기회 자체가 너무 소중하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